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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군소 - 바다에 사는 귀여운 토끼들

군소는 연체동물의 한 종류로서 우리나라 전역 얕은 바다에 사는 바다생물입니다. 민달팽이와 비슷하게 생겨서 '바다 달팽이'라고도 불립니다.


'군소'라는 이름은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서 군청색 색소를 뿜어내는 것에서 유래했다고 합니다. 또한 영문 이름으로는 머리에 한쌍의 더듬이가 토끼귀와 비슷하다고 해서 바다토끼(Sea hare)라고 합니다.

 


군소는 난소, 정소를 한 몸에 갖춘 자웅동체인데 바위나 암초 지역에서 녹조류, 홍조류, 갈조류를 많이 먹는 모습을 많이 관찰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이러한 군소는 요리로도 먹을 수 있는 삶으면 아주 작게 줄어들어 깜짝 놀라는 분들도 많으십니다.

 


하지만 사소해 보이는 군소지만 크고 간단한 신경세포와 망을 가지고 있어서 파킨슨 병, 치매 등 신경과학 연구에 빼놓을 수 없는 생물이며  이를 통해 신경계 질환을 치료하는 많은 신약을 개발하는데 큰 도움을 주고 있는 바다의 검은 보석과도 같은 존재라고 하네요.

 

 

 

이처럼 군소는 작아 보이지만 바닷속 생태계 일부를 담당하는 매력적인 바다의 일원입니다. 또한  바다에는 누디처럼 작지만  너무 예쁜 친구들도 많고요.

 

미술사학자 유홍준 교수는 책에서 "사랑하면 알게 되고 알게 되면 보이나니, 그때 보이는 것은 전과 같지 않으리라" 말씀을 하셨습니다. 해양생물들도 이와 같지 않을까 생각해봤습니다. 좋아하게 되면 알게 되고 그러면 잘보이고 예뻐보이는 바다 친구들이 참으로 많답니다.

 

다음 다이빙 때는 무심코 지나칠 있는 작은 친구들에게도 관심을 가져보면 어떨까요?

 

해양 액티비티 커뮤니티 플랫폼 마린(MARLIN)에서는 군소 뿐만 아니라 다양한 해양생물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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