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흡기(레귤레이터) 오버홀(overhaul)이란?
호흡기(레귤레이터) 오버홀이란 호흡기를 작은 부품 단위까지 분해하여 점검, 세척, 부품을 교체하는 수리 방법입니다.
호흡기는 탱크의 고압의 공기를 다이빙 중 우리가 숨쉬기 편하도록 주변 압력에 맞게 적절하게 공급해주는 역할을 하는 가장 중요한 장비이기에 항상 최상의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서 꾸준한 관리가 필수입니다.
🤔 오버홀을 해야하는 이유
호흡기는 다이빙 중 200bar가 넘는 압력을 지속적으로 받고 있으며 다이빙을 할수록 많은 스트레스를 받게 됩니다. 이를 방치할 경우 부품에 마모, 부식, 크랙 등이 발생하며 호흡기는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게 되고 다이빙 중 안전사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과정을 육안으로 확인이 어렵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호흡기를 완전히 분해하여 부품을 점검, 세척, 교체하는 오버홀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 오버홀(𝐎𝐯𝐞𝐫𝐡𝐚𝐮𝐥) 안하면 안되나요?
호흡기는 다이빙 중 수중에서 고압환경과 염분에 노출됩니다. 또한 육상에서는 일사광선에 오래 노출되는 경우도 허다합니다.
이 경우 금속 부분은 물론 오링(O-Ring) 등의 내부 핵심부품에 지속적인 스트레스와 데미지가 발생합니다.
지속적인 스트레스를 받은 호흡기는 부품 손상에 의해 공기가 누출되거나 소금결정이 원인이 되어 물리, 화학적으로 손상되기도 합니다.
특히, 제대로 세척하지 않고 소금 성분을 오래도록 방치하면 부품이 고착되어 제품 수명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 오버홀(𝐎𝐯𝐞𝐫𝐡𝐚𝐮𝐥)은 언제하면 되나요?
호흡기 메이커는 1년 혹은 100회 사용을 주기로 오버홀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호흡을 들이마실 때 빨아들이는 소리가 크게 느껴진다거나 퍼지버튼 등이 평소보다 뻑뻑하고 호흡저항이 크게 느껴진다면 대체로 오버홀을 진행할 때입니다.
그렇지만 아래와 같은 상황에서는, 오버홀 주기 전이라도 전문가에게 맡기시길 권장합니다.
𝟏. 소금, 모래 등이 붙은 상태로 장기간 방치한 경우
𝟐. 먼지마개를 닫지 않고 물에 담가 세척한 경우
𝟑. 흐린물, 찬물 다이빙 등 가혹한 환경에서 지속적으로 다이빙 한 경우
🛠️ 오버홀 작업 과정
마린센터에서는 다음과 같이 오버홀을 진행합니다.
𝟏. 상담 및 예약
𝟐. 접수 : 택배사 방문 접수
𝟑. 입고점검 : 외부상태, 누출, 세팅값 등
𝟒. 분해
𝟓. 세척 및 건조
𝟔. 결합 (부품 교체)
𝟕. 압력 등 세팅값 조절
𝟖. 압력, 수밀 테스트
𝟗. 고객 배송
🕛 시간은 얼마나 소요되나요?
일반적으로 10일 내외가 소요됩니다. 하지만 소요기간은 유동적이니 문의주시면 더욱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여유를 갖고 다이빙 하듯, 여유를 갖고 오버홀을 맡기시면 더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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